안녕하세요.

영등포 로얄고시텔 총무이사입니다.

난처한 경우를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금번4월13일 자리를 비운사이 새벽4시55분에서 5시 3분사이에 도둑이 들었답니다.

고시원 사무실에 뭐 돈댈만한 것이 있나요.

멍청한 도둑놈이 싸디 싼 컴퓨터 본체만 달랑 들고 가버렸어요.

CCTV확인해 봐도 뚜렸하게 잡히질 않고 잡기란 쉽지 않네요.

요즘 고시원의 허술함을 노리는 좀도둑들이 성행하고 있기에 서로 주의하십시다.

특히 고시원 입실생들은 서로 관심이 없는 관계로 도둑인지 고시원생인지

무관심함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원생들에게도 서로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시고요!



하여튼 저는 요즘 입맛이 별로랍니다.

왜냐구요 컴퓨터 본체안에(하드) 저의 고시원의 장부 입실자료등 역사가 그대로 날라갔구요

제가 영등푸구로지부 총무잖습니까. 협회회원 관련자료까지도 전부 본체안에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메일과 영등포구로지부 카페에 내장된 자료를 기초로 어느정도 복구 작업은 완료했습니다.

도둑도 도둑이지만 중요한 자료는 별도로 대비하시는 것이 상책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 모든 중요자료는 한디스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한달 정기요금은 2,200원입니다(200MB).안심이된답니다.

도둑 조심하시고 중요한 컴퓨터 자료는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