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작동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합니다.
2월16일 새벽 2시경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A고시원에서
입실자 B모씨(74)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인화물질로 불을 질렀고
새벽 시간이라 피해가 커질 수도 있었지만.
B씨를 제외한 나머지 입주자 33여명이 모두 무사하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9일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와는 전혀 다른 결과로. A고시원은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었으나
건물 안전을 생각해 2011년 자비 3.000만원을 들여 스프링클러를 설치했고
이날 404호에서 화재가 시작되자마자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았고
옷장과 옷가지만 조금 탄 정도로 불길이 바로 진화되었으며
방화 후 흉기로 자해를 한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합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화재가 바로 진압되고.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 생각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울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