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도로명 주소 개별대장에 비상구의 위치를 표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시원건물 당 1개의 건물번호 단위를 부여해 고유번호 현황도 등을 기재하여
비상구 위치와 상세주소가 파악되지 않아 재난에 취약한 고시원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기관과의 연계로 신속한 대응·구조를 실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8월까지 관내 고시원 90여개소를 확인하여 건물의 층수 및 호수
비상구 위치 등 건물내부의 상세정보를 표기하기로 하였으며
표기된 상세주소 안내판을 야간에도 식별 가능하게 제작하여
계단입구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할 예정이라 밝혔고

또한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연계된 QR코드를 추가하여 응급사항 시
위치와 대응요령 등 간단한 응급처치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