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한국고시원협회 동대문지부 지부장으로 임명된 세계로고시원 손명균입니다.
능력도 없는 미천한 저에게 이러한 막중한임무를 맡겨주셔서 걱정만 앞설 뿐입니다.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대문구 지부에 1년도 안된 기간내
그나마 150여업체의 고시원을 발로 뛰면서 180여업체까지 찾고
또한 40여고시원을 정회원으로 이끌수 있었던것은 문흥태 이사님이 열심히 노력하셨다는 증거라 할수있습니다.

동대문지부는 앞으로 문흥태이사님의 노력과 결실로 이끌어주셨던
마음과 정신을 근거삼아 현지부장은더욱 정진하는마음으로 노력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이글을 보시는 협회관계자및 정회원여려분,그리고 아직까지도 수수방관하고 계시는 고시원원장님께 한말씀드립니다

저는 고시원을 운영한지 만2년이된 사람으로 집사람에게 생활비좀 보탤수 있을까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아닌밤중에 홍두깨라고 운영하자마자 주거지역내 고시원 운영불과,소방완비필증,방은 반도 못채우고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15년가까이 일하였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고시원을 제가 직접운영하다보니 여려가지 당면한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중요한건 세상에 나하나 잘났다고 되는 건 없단 것이고 저는 진심으로 동대문지부에 나가면서 협회가 있어야 저도 살수있다는걸느꼈습니다.
이제는 문흥태이사님 보다 더욱 더 책임감을 느끼며 새로운 지부장으로열심히 지부장에 소임을 해보겠습니다.
그럴려면 진실로 동대문지부원장님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직도 강건너 불구경하시는 우리 동대문 지부 원장님,들은
제가 앞으로 원장님을 찾아 뵐때 따뜻한 마음으로 협조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감정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제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인 언사와 행동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저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뭘 바라고 원장님을 찾아뵙지도 않을것이며
순수한 마음에 찾아뵙고 협회의 중요성,협회와 지부가 있어야
여러분의 재산도 지킬수 있다고 믿습니다.

참고로 향후 동대문지부에서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몇 글자 올립니다.

1. 현 동대문지부내 고시원은 타 지부보다 많은 고시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낙후된고시원이 주를 이루며 그 가운데 서로간의 경쟁으로 가격적인 대립은 타의 추종을 불가할 정도로 경쟁이 심합니다.
이에 저는 향후 점진적으로 동별 분회를 결성하여 서로간의 입실료로
인한 과다출혈을 자제 하는데 주력할것입니다.
비협조적인 고시원은 어떠한 방법을 취해서라도 재제를 가할것을
말씀드립니다

2. 상호 보완적인 취지로 서로간의 경쟁체제가 아닌 자신의 고시원에 온 사람이 마음에 안들을시 적극적으로 정회원 고시원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내고시원에 안오면 그만이지 하는 마음은 모두가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내가 안받으면 어느고시원에들어 가도 괜찮은데 이왕이면 협회 정회원 고시원 추천해 주면 서로가 좋찮아요.

3. 강건너 불구경 고시원 원장님께 당부드립니다
저는 아무 이권이나 이익도 없이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그냥 좋은 마음으로 대해주시고 협회에서 나왔다면 너희들이 뭔가 있으니까 나오지 하는 마음을 버려주시고 편한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힘닿는 것 여러분께 말씀드릴게요
이상은 동대문지부 회원님들 뿐만아니라 모든 고시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께 개인적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관련된 지부에 힘을 주세요. 그래야만 여러분의 꿈도 이루어 집니다.
이상으로 마무리 하며 두서 없는글 이만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선뜻 지부장으로 맡겨주신 황규석 협회장님과 문흥태 회원관리이사님
동대문정회원여러분,마지막으로 전임 지부장님에 이어 저를 도와주시는 경동 고시텔 총무이사님께 깊은감사드립니다.
원장님들께서 바라는 모든것들이 이루어 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신임 동대문 지부장 손명균 올림 h/p 011-33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