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큰품을 품고 올5월에 고시원을 인수하여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앞서 발생했던 고시원화재로 인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씀드리면, 왜 갑자기 두곳에서 이런 변이 생긴것인지 저는 꼭 하늘의 장난에 놀아나고 있는 기분입니다. 안그래도 경기탓으로 고시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예상외로 없는상태인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으니, 걱정을 안한다 하여도 내심 걱정이 돼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소방법때문에 내년 5월까지는 시정각오를 하고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방서에서 첨으로 왔다갔는데, 저희고시원은 아예 나무로 돼어있기 때문에 철거하고 다시 새로 내부를 정리해야 한다는 말.....
그말인즉슨 우리더러 죽으라는 말...
뭐 제가 돈병철 조카도 아니고,,, 로또 당첨자도 아닌데, 엎친데 덥친격으로 이런상황이 닥쳤으니, 참 암담합니다.
저희같은 처지에 있는 업소들도 꽤 있으리라고 봅니다. 아니 소방법 제대로 갖춘 고시원 얼마나 돼겠습니까? 저는 제대로 운영도 해보기전에 죽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무슨 대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어떻했으면 좋겠습니까? 제발 아르켜주세요. 미칠것 같습니다.